시니어 기자단

고추 잠자리

아포리 2012. 8. 30. 17:59

고추잠자리

[2012-08-30 오후 4:54:00]
 
 

 

▲ 고추잠자리

 

오는 듯 모르게 아침 저녁 서늘 바람이 찾아 온다.

하늘 빛깔도, 구름 빛깔도 연하디 연하게 가슴을 흔드는데

빨간 고추 잠자리만 예쁜님과 속삭임을 즐기는중...

성급한 고추 잠자리의 가을을 부르는 소리가 허공에 메아리 진다.

 

<군포신문 제631호 2012년 8월 30일(발행)~2012년 9월 5일>


이희숙시민기자(gunpo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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