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의 방

하모니카 지도자 과정 수료식 하던 날...

아포리 2013. 12. 22. 04:05

 

 

겁도 없이 지도자 과정에

발을 퐁당 담그던 날.

 

갈팡질팡 마음을 다 잡지 못하고

망설이던게

 

엊그제 인데

그새 또 세월 지났다고

 

지도자 과정을 끝내는 날 입니다.

함께 한 동기들

 

모두 지도자 과정 끝내는 아쉬움.

또 한해의 마지막에서 있는 아쉬움.

 

만감이 교차하던 시간 입니다.

올해

 

내가 내 자신에게 묻습니다.

"자네 올해 제일 잘한 일이 뭐지??"

 

그건 두말 할 필요도 없는

지도자과정을 끝낸 보람 입니다.

 

아직은 역량 부족이지만

그래도 마음은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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