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170920/ 한세요양원 다녀왔습니다.

아포리 2017. 9. 20. 23:13

 

 

 

 

 

 

 

 

 

셋째주 수요일은 한세요양원 가는 날 입니다.

한세요양원은 어르신들의 표정이 우선 밝아서 좋습니다.

 

지난달에 뵙지 못했던 어르신들도 계시고

한달동안에도 수척해지신 모습의 어르신들도 뵙고

 

둘째주 수요일은 매화복지관 가는 날인데

그곳에서 뵙던 어르신 한분이 이번달부터 한세요양원으로 옮기셨다고 하십니다.

 

얼마나 반가워 하시는지요.

매화복지관에서 노래도 잘 하시고, 늘 씩씩 하셨는데

 

매화복지관에서 뵙던 어르신을 한세요양원에서 뵈오니

여간 반가운게 아니더라구요.....

 

어르신도 반가워서......제게 쫒아 와서는

저.....알지요????? 어디서 많이 뵙기는 했는데

 

생각이 언듯 떠오르지 않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지요..하고 답변을 하고서

연주를 위한 셋팅을 하는 동안 계속 머릿속은

 

저 어르신을 어디에서 보았지???? 보았지???? 보았지????

어디에서 많이 뵈온 어르신인데...어디에서 뵈었지??

 

했다가 생각이 퍼뜩 떠 올랐습니다....매화복지관 주간보호센터 ㅋ

오라~~ 그곳에서 뵈었군요....

 

어르신도 우리 예랑이 그곳 한세요양원에 오는줄 모르고 계시다가

그동안 매화복지관에서 뵈었던 예랑팀을 다시 한세에서 뵈오니

 

많이 반가우셨던 모양이십니다.

소양강처녀 노래도 썩 잘 하시네요. ㅋㅋ

 

어르신들 한분, 한분, 내내 다음달 예랑하모니카 팀이 올때 까지

건강하시라고, 강석희 장로님이 시작, 마침 기도까지 다 해 주셔서

 

모두 기분 좋음 이였습니다.

함께 참여를 해 주신

 

권헤레나, 정덕남, 강석희, 김현자, 곽춘희, 황선숙, 박찬향, 이희숙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