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기가 엮겨워 가실때에는
말 없이 고이 보내드리 우리다.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이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엮겨워 가실때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ㅠㅠㅠㅠ
소월 김정식의 진달래꽃
내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만 꺼내어 본다.
중학교때 친구랑 진달래꽃 영화를 보러 들어
극장에 들어 갔다가. 나와보니 깜깜한 밤 이였다.
몇편을 보고 나온 건지......ㅠㅠ
집에 들어가서 엄마한테
종아리 된통 맞았던 기억...
온실에 진달래꽃..
이번주에는 야산으로 뛰어 가 보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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