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숙제를 또 남겨 놓았다.....

아포리 2019. 6. 27. 05:41






엊그제 일요일 행사는 저녁 6시부터 진행을 하는걸로

시민을 위한 힐링 음악회 제목 이였다.


막 시작을 하려는 중....

검은 구름이 몰려 오더니 마구마구 비가 퍼 내려


관중들은 몰려 있는데 난감 이였다.

우리들 순서는 아마도 한시간 정도 지나야 할 듯 싶었다.


육교밑으로 비를 피하고 기다려도 좀체로 검은구름은 움직이지 않고

비도 그칠 기미가 없지만 그래도 관중들도 음악회에 참여하는


뮤지션들도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는 고마운 마음이였다.

비가 그처 무사히 늦은 시간까지 음악회는 진행이 되었다.


수요일 어제 저녁은 경기도에서 주관해 주는 길거리 음악회를 하는 날

지난달 한차례 길거리 음악회를 했고


이번이 두번째 날인데 장맛비가 온다는 소식에 하늘이 뿌옇다

남쪽부터 비가 온다고 하니 오늘은 비가 오지 않기를 고대하면서....


오전부터 부산스럽다.

아침에 단소수업, 끝나면 복지관 하모니카 수업, 끝나면 길거리 음악회...


하루가 줄줄이 사탕으로 이어저

탁자위에 얌전히 준비물 실수하지 않게 준비를 해 놓고


복지관 수업을 하고 있던중 예총에서 전화가 오네...

오늘 저녁에 비가 올것 같으니 행사는 9월달로 미루자고 한다.


안그래도 비가 올것 같아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잘되었다 싶다가도

준비했던 일정이 마무리 되지 못하니 마음이 여간 복잡해 진다.


흠.....저녁 6시가 지나 밤새도록 비는 오지 않고 마음만 심란스럽다.

계획했던 일정은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심란했던 마음 잠재우고 이참에 미루어 놓았던 앙상블 나그네설움 녹음을 해 본다.

1st......오늘은 2nd.....코드....베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