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역사이야기의 사도세자와 정조임금을 빼 놓고는
수원을 이야기 할수 없는 곳이 수원의 역사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요즘 한창 제철을 맞고 있는 맥문동 꽃
아주 작은 꽃송이가 대롱대롱 달려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맥문동 꽃송이의 예쁨을 제대로 볼수가 있다.
그냥 긴 꽃대의 맥문동 꽃 줄기만 생각하면서 지나치면
제대로 맥문동을 감상할수 없다.
자세한 관심을 주어야 보이는 맥문동 꽃......제철 맞은 꽃....ㅋ
올해는~~
칠십평생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삶을 살고 있다.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노송지대는
정조임금이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면서 조성되어진 곳이란다.
수원은 바로 옆 고을이기도 하지만
가볼만한 곳이 역사를 다시금 돌이켜 볼수 있는 도시다
집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노송지대는
오전시간이든, 오후시간이든 맘에 딱 맞는 정감 있는 친구 하나 불러내어
자근자근 삶의 이야기 나눔을 하고픈 그런 곳이란 생각을 해 본다.
날 잡아 친구 하나 불러 내야지
아름다운 자태의 노송과 보랏빛 맥문동이 즐비한
老松地帶...삶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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