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시간을 걷는다
이런생각, 저런생각 잡아다가
버리기도 하고, 남겨 놓기도 하고, 반성도 하고,
한시간 동안 걸으면서 나름으로 재미진 걸음걸이를 한다.
오전에는 두리랑 산책을 하고, 오후에는 나홀로 산책을 하면
하루종일 걷는 발걸음이 만보를 훌쩍 넘긴다.
흠.....만보계를 들여다 보면 기분이 좋다.
이런 일로라도 기분전환이 되어야지
생전에 이런 세상에 살고 있다는게 위안을 찾을수가 없네
살아 생전 2020년도는 통째로 빼어 버려도 누가 뭐랄것 없겠지???
2021년도 새 세상이 온것처럼 새해를 맞이 했지만
달라질것이 없을 것 같은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신축년 새해에 눈이 소복소복 이면서
걷는 길에 만난 눈사람....
마음 씁쓸한 한켠이 그래도 온기가 도는것 같은 .....
몰아치는 눈발이 코로나도 함께 몰아갔으면 좋으련만
왜 그렇게 코로나는 질겨 터진지.....ㅠ
올해는 기분좋은 가망이 없는것 같다.
그래도 꿋꿋이 살아보자
그래도 열심히 살아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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