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화로 수다를 떨었는데아무말도 없었다.....택배가 왔다는 댕댕댕이 두리가 요란하게 짖기에 현관문을 열어 보니 정말로 크다막한 택배상자가 와 있네이게 뭐지???? 누가 보냈지????모야...좀전에 통화를 할땐 아무말도 없더니만... 여동생이 보냈네..택배상자를 열어보니 크다막한 내 손바닥 만한 전복이 가득이라아구야 이걸 어쩌나...참말로 대략 난감일세 동생한테 전화를 하니언니...나 지금 전복 손질하느라고 정신 없어 전화 끊어고맙다는 인사는 받지도 않고.....ㅎ 사실 고맙지도 않은 것이 귀찮음이 더 크네내가 몰 얼마나 먹겠다고 저리 큰 전복을 이렇게나 많이그리고 전복 손질도 어렵기만 한데....ㅠ 살아있는 생것을 손질 하려다 보니 여간 어렵지 않네참 나이가 들어 보면 생각도 단순하게 없고머리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