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가을도 타고 싶고
바람도 들고 싶고.
난
오늘
가을의 느낌도 없고
바람의 느낌도 없고
남들이
아름다운 시월이라고 하는데
내게
시월은 어떤 의미로
남겨질까?
이사람아~~~
아직
시월은
반이나 남아있어
귓가에 속삭이며
바쁜 발길 잠시 멈추라 하네
내 사랑하는
시월은
달아나지 않게
마음자락 끝 자락 부여 안고
나를
달래고 있네
내 사랑
시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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