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인 일자리
경진대회 하던날
어르신들의 재주도
여간 많은게 아니었다
오전 10시부터 저녁5시까지
계속 이어지는
어르신들의 경진대회
우리 예랑하모팀도 오후시간 배정을 받아
연주를 하였다
모두 한마음 되어 열창하고 휘파람 불어주고
ㅎㅎㅎㅎ
그런데 중요한건 우리에게 좋은 결과가 없었다
그건
규정을 어긴 사실 때문에 ㅎㅎㅎ
시간을 배로 늘려 연주를 했기 때문에
사전에
우리는 우리끼리 청중과 함께 즐기자였다
사회자가 일침을 놓았네?ㅋㅋㅋ
항의가 들어왔습니다.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그래도 좋았다
우리의 목적은 결과보다는 흥겨움 이었으니
음악이란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을
한자리에 묶어 흥겨움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다
우린 그렇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왔다
12월달에 자기네 지역에
한번 와서 연주를 해 달라는
초청장도 받아 놓았다
ㅋㅋㅋㅋㅋㅋ
경기도 31개 시,도의 흥겨움의 잔치는
그렇게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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