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계수나무 한나무
토끼 세마리
한마리는 튀겨먹고
한마리는 잡아먹고
한마리는 도망갔네
서쪽 나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하모니카를 불어 주면서
동요를 불렀어요
노랫말이 이상하게 들려와서 보았더니
참 마음이 씁쓸했던 거예요
요즘 아이들의 정서가
이런 것이구나
삭막해저만 가는 아이들의 세상
곱디 곱게 자라야 할 아이들의
세상 정서가 이렇게 변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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