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그네들은
해 보고 싶은 열망은 많은데
그게 마음 먹은대로
잘 되지 않는다.
내 자신도 좌충우돌 하고 있는건 아닌지
매주 수요일
그네들을 만나기 위해
장애인 복지관에 가지만
갈때마다 하는 기도
오늘 그네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배움의 길을 찾아 주고 싶다는
간절한 기도를 하고 간다.
눈으로 악보를 볼수 없기에
소리로 들려 줄 수 밖에 없는
반쪽의 수업을 하고 있지만
잘 따라 오고
수업 분위기 좋고
그네들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하고자
오늘도 많은 고민을 한다.
내 자신에게 힘을 북돋워 주면서
....
눈으로 볼수 없는 그네들이기에
마음으로 보여주려 애 쓰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전달이 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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