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의 방

나를 대접 하던 날....

아포리 2013. 8. 26. 20:50

 

 

 

 

 

 

 

 

 

일년에 한번씩 아산병원에 가서

정기 검진을 한다.

 

누가 따라 붙는게 귀찮아

말도 안하고 혼자 다녀온다.

 

올해는 딸래미가 기여히 휴가를 내서

따라 오겠다고 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만났다

일정 모두 끝내고

 

오랜만에 딸래미랑 둘이서 오붓한 점심을 하고 싶어

의기투합으로 근사한 곳으로

 

엄마는 목적지를 안내하고

ㅎㅎㅎㅎㅎㅎ

 

딸래미는 점심을 사고

내가 나를 대접하고 싶었던 날.

 

오랜만에 근사한 곳에서

근사하게 딸래미랑 둘이 점심 데이트 했던 날.

 

엊 그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