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
벌써 8월이야??? 했는데
그새 8월도 중반으로 달리고 있다.
올....한해를 돌아 보자
새배 벽두부터 사람으로 인한
갈등으로 시작해서 지금껏 시달임을 당하고 있다.
원체 소심한 성격이기도 하지만
원체 쉬이 털어 내어 버리지 못하는 성격 이기도 하지만
생각의 차이를 이해 못하는 부분 때문에
마음이 내내 풀어 지지를 않는다.
연습곡 하나를 가지고
열 사람에게 하모니카를 불어 보라고 주문을 하면
똑 같은 멜로디 인데도
열 사람 도무 같은 소리는 하나도 없다
다 각자의 개성에 따른 소리가 나오기 때문에
그 또한 열 사람에게 모두에게 하모소리를 존중해 줘야 한다.
마찬가지....
한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다 똑같은 생각은 할수가 없음이지 싶다.
한가지 주제가 사전적 의미를 떠나서
그 주제에 맞는 이야기를 상대방이 틀리게 생각하고 있으면
그 상대방의 생각도 이해를 해 줘야 하는 부분이다.
적어도 상대방의 생각이 왜 그렇게 꼬여있어????
이 말은 내 뱉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다.
내 생각은 이랬는데....내 생각은 이런데
당신은 그렇게 생각을 했구나.....를 이해를 해 줘야 한다.
그걸 생각의 꼬임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가????
한생각으로 상대방의 생각까지 이해를 해 주고 나서
내 생각은 이런데를 알려줘야 하는데
이건 사전적 의미의 잣대를 들이 대면서
사람이 꼭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는 개념으로 살고 있나?
의미에 맞는....거기에 맞는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은가???
혼돈이 온다...
또한 세상에는 고마운 생각들이 많다.
사전적 의미를 떠나서
순간순간의 의미들을 꼭 사전적 의미로 대응하지 말고
때에 따른 상황을 이해를 해야 하는 일들이 참 많다.
그래서 관계 형성이 참 어려움을 느낀다.
틀에 꼭 맞아야 하는 사전적 의미 때문에
사람이 살아 가는데 사전적 의미가 아닌
인간적인 생각의 의미...마음의 의미를 말하고 싶고, 느끼고 싶다.
하나 더하기 하나면 둘이라는 개념 보다는
셋도 될수 있다는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의 의미를
고통 없이 느끼고 싶다.
사진에서 보이는 소사나무의 꼬임처럼
그런 꼬임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생각의 밝음을.....
너, 내가 함께 느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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