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의 방

클레멘타인....옮긴 글

아포리 2015. 11. 23. 06:09

미국민요인 원곡 클레멘타인

광석을 캐는 광부/ 아버지는 포티나이너와 그의 딸 클레멘타인'을 노래했다.

'포티나이너(Forty-niner)'는

골드러시의 꿈을 안고 캘리포니아로 몰려든 사람을 이르는 말로,

가진 것 없이 초라해져만 가는 자신을 자조하며 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로 전해지면서

소설가 박태원에 의해 우리 정서에 맞게 가사를 바꾼 것.

"넓고 넓은 바닷가에 오막살이 집한채

고기잡는 아버지와 철모르는 딸있네

내사랑아 내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두고 영영 어디갔느냐

내사랑아 내사랑아 나의 사랑 클레멘타인

늙은 아비 혼자두고 영영 어디갔느냐 "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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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전으로 내려오는 "엄마 엄마 우리 엄마"는 구슬픈 가사가 가슴을 메이게 한다.

엄마 엄마 우리엄마 /강사랑

엄마 엄마 우리 엄마 나 떠나면 울지마
뒷산에다 묻지말고 앞산에다 묻어주
눈이오면 쓸어주고 비가오면 덮어주
옛친구가 찾아오면 나본듯이 반겨주

엄마 엄마 우리 엄마 나 떠나면 설워마
음지에다 묻지말고 양지에다 묻어주
봄이오면 꽃잎따서 가을오면 단풍따서
무덤가에 뿌려주고 내 손한번 잡아주

<반 주>

아가 아가 우리아가 부디부디 잘가라
고통없는 세상으로 훨훨 날아 가거라
가도가도 끝없는길 어디에서 머물꼬
좋은세상 만나거든 다시태어 나거라
좋은세상 만나거든 훨훨날아 다녀라

 

**********

 

아지랑이 님의 집에서

클레멘타인의 노래가 있어 옮겨 왔다.

 

작년 이었던가???

기억이 가물 거리는데

 

내 블로그에서 클레멘타인을

단체로 조회를 하는 걸 알았다.

 

하루에 클레멘타인 조회수가 150을 넘은 적이 있었다.

아마도 학교에서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학생들이 들어왔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지랑이 님의 블로그에서

 

잠시 데불고 왔다.

그때의 생각이 나고

 

한 서린 노랫말이 짠 해서

~~

 

<반 주>

아가 아가 우리아가 부디부디 잘가라
고통없는 세상으로 훨훨 날아 가거라
가도가도 끝없는길 어디에서 머물꼬
좋은세상 만나거든 다시태어 나거라
좋은세상 만나거든 훨훨날아 다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