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저녁
관곡지에서 담아온 사진 정리도 다 못하고
잠이 들어
새벽 3시에 눈이 뜨였다.
몰 하지????
아참 하다 만 사진 정리를 해야지....
그 잘나게 담아온 사진 정리도 해야 한다.
컴퓨터 책상위를 바라보니 정신이 없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내 머리 하고 똑 같은 모습이다.
책상위에 어질러 놓은 하모니카들,
매일 이러고 살고 있으니
지저분 한건지, 어떤 건지도 모르고 지내고 있다.
ㅠㅠㅠㅠㅠ
다시금 깔끔하게 정리를 좀 하고
일을 시작해야지??? 하고는
또 이웃 블로거 지인들 집에 마실도 다녀 본다.
ㅋㅋㅋㅋㅋㅋ
그러다 보면 또 두어시간 훌쩍 뛰어 넘어 간다.
그때서야 정신이 퍼뜩 들어 간다.
ㅠㅠㅠㅠ
뭔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있남....
어여 하던 일이나 하지
그게 참....
것 참
ㅋ
달력을 보니 반년이 훌쩍 달아나 버렸는데
늘 마음은 새로움을 담아야지 하면서도
또 매일 그날이 그날이다.
나는 왜 이 모양인겨.......참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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