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은 따갑고
식물원은 다리가 헛놓이 하는것 처럼 넓디 넓고
그 어드메에 으름덩굴이 있는지 찾을길이 없었다.
올라올라 가다 보니
있을것 같지도 않은 곳에
으름덩굴이 한 가득 가득 피고지고 .....지고피고....ㅋ
꽃 이란게
시절을 잘 맞추어 바지런 해야지 만날수 있지.
조금 게으름을 부리면
앙살을 하면서 뾰로퉁 하고 있는게 꽃이란다.
올해는 제대로 으름덩굴을 만났네
작년에는 조금 늦게 갔더니만 흔적도 없었는데..
헌데.......
으름덩굴이 높은곳에 달려 잇어
키 작은 내가 카메라 들이대기는 여간 곤혹이 아니네 ㅠㅠ
깨끔발을 하고 올려다 보며 아무리 키를 늘려도
으름덩굴을 이쁘게 담아 주기는 쫌......내 키를 늘릴수도 없고
그냥 팔을 쭉 뻗어 담아 오기는 했는데
생각보담.....그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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