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20190713/ 연꽃 만나는 사람들...

아포리 2019. 7. 16. 08:19















ㄱㅓ짓말을 살짝쿵 본탠다면

연꽃보다 사람들의 그림자가 더 많아던 이른 시간.....


연꽃 바람따라 그곳에 갔다.

관/왕/초.......ㅋ


이른 시간이라 둘러둘러 가 보아도

점심시간 훨씬 전에는 마칠것 같아서


한바퀴 비~~잉 돌아 보았다.

역시 해마다 만나는 연꽃 이지만


내가 좋아하는 곳의 연밭은 초평 인것 같다.

연꽃이 단아하고 색감 곱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그곳은 비가 온후

생글생글 맺히는 물방울은 가히 양귀비 수준을 훨씬 넘어가는


연꽃의 모습이다.

누가 양귀비를 보고 예쁘다고 했을까?????


연꽃의 고고한 자태와 그 은은함의 매력은

온갖 심술이 덕지 들어 앉아 있는 내 마음을


온화하게 순화시켜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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