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골에서 군포시 목공예전 축제
하모니카 연주를 끝내고 나서
멀지 않은 곳에 곽선생님 농장으로 가서
배추, 무, 등등을 뽑아 오자고 하는 바람에
곽쌤 농장으로 의기투합이 되었다.
행사후의 즐거움.......ㅋㅋ
모두들 배추를 뽑고, 무우도 뽑고, 대파도 뽑아서 얻어 오고
우리들 끼리 모여서 누군가 보면
김장하는줄 알겠다.....ㅋ
교회일로 참석을 못하신 강쌤, 손쌤.....
다음을 기약하셔야죠????
우리들 오늘 한아름 선물이 얼마나 푸짐하던지
여인네들이라 어쩔수 없는가 보다.
배추, 무......일용할 식량이다. ㅋㅋ
배추로 겉절이를 하면서의 풍만함
무우고 무생채를 만들어 콩나물 무침을 해서
햅쌀밤에 함께 비벼 먹으면 그 맛은 꿀맛....ㅠㅠㅠㅠ
가끔 일상의 일탈이....
우리들의 살아가는 즐거운 보너스를 받는 것.
재미롭다, 근사하다....우리들의 삶이
정말로 근사한 모습들이다.
함께 한 마음들이 멋진 모습들이다.
다음번엔 또 가서.....
이번에 빠진 선생님들 함께 모시고
배추적을 해 먹어 볼 참이야........ㅋ
그건 비가와야 제격일것 같은데
가을비가 추적이는 날.....
함 잡아보자....우리들의 낭만을 위하여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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