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재미있어지기 시작한 사진 한장 붙였다.
내가 이럴줄은??? ㅎㅎㅎ
평소에 티비를 즐겨하지 않기에
미스터트롯이라는 프로를 사실은 몰랐다.
거의 막바지에 들어설 결승무렵...지인이 전화를 해서
티비를 보라고 재촉을 한다.
그냥 무심히 티비를 켜고 보니 웬지 마음이 가는 ....
재미있어 지기 시작한 일이 생겨 버렸다. ㅋ
내가??? 평소에???? 이런 일이????
딸래미가 와서 재미있어 지기 시작한 님을 보고
의아해 하고 엄마 흉을 보는것 같다.
그 뒤로 또 하나의 재미있어 지기 시작한 사진 하나 늘었다. ㅋ
딸래미가 냉장고에 붙여 놓는다. 엄마를 위해서.....ㅋ
나홀로 남겨진 집에 마음자락 안에 불이 꺼진 날...
아이들한테 내색하지 못하고 혼자만 우울감 일때
만난 재미있어 지기 시작한 일~~~
흠..... 이렇게도 재미있어 지기 시작한 일이 생기는구나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다 끝난 프로를 열심히 케이블 방송을 찾아
하루종일 듣고, 또 듣고 ...마음 치유가 이런 것 이로구나
마음 치유를 하면서 얻었다.....
그동안 나도....우리들도
음악으로 마음치유를 했다고 생각은 하면서 살아왔는데
앞으로는
내게 남아있는 시간들을...우리들에게 남아 있는 시간들을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하여
좀더 기분좋음으로 활동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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