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의 방

20220604/ 제부도 1박2일

아포리 2022. 6. 6. 20:35

 

지루했던 코로나 시간들이 조금은 해소되었을까???

괜한 마음이 들떠 있는것 같은 ......ㅋ

갑자기 오래전 제부도 물때를 잘 모르고

 

점심후에 다시 뭍으로 나오려 하니

바닷물이 점점 차 올라 바닷길이 막혀 버렸던 적이 있다.

무려 3시간여 동안 남편과 제부도에 갇혀 얼마나 지루하던지.ㅠ

 

그때의 시간이 떠 올라

다시한번 바닷물에 갇혀 있고 싶다는 내용을

단체카톡방에 올렸더니.

 

너두나두......제부도에 한번 다녀오자고

제부도에 가서 석양도 보고...

모랫길도 걸어 보고

 

마음들이 들떠 있네....ㅋ

일사천리로 일이 진행되었다.

그래 가보자....

 

그곳에 가서 해상케이블카도 타보고

가뜩이나 시원치 않은 다리로

제부도를 한바퀴는 아니더라도

 

제부도를 만만치 않게 걸어서 돌고 돌고...보니

지금까지도 다리가 풀어지지 않고

고민을 하게 하네

 

가끔은 일상의 일탈이

다시 새로운 기운을 북돋아 주는 듯

내일을 위한 화이팅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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