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수업중~~~ㅋ

 

그림공부를 하고 싶어...ㅋㅋㅋ

이 늦은 나이에?????

 

배움이라는 곳에 나이는 상관이 없다고 하던데

언제적 부터 주저주저 하고 망설이고

 

아까운 시간만 많이 보내 놓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이 나이에 전혀 그림에는 문외한인 사람이 그림공부를 시작했다. ㅋ

 

무슨 배짱으로....시작을 했는지 그래두 살짝 자신감을 만들어 보자 싶었는데

그림 공부가 생각보다 더더....훨씬 어렵다.

 

그저 옛날 생각으로 하늘은 하늘색, 나무는 초록색....사과는 빨간색

그리면 되지 않을까??? 

 

그림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또 다른 매력이....또 다른 근심걱정이...ㅠ

나무는 초록색만 칠해도 될것 같은 생각은 완전 100% 오산이였다.

 

나무 한그루 만들어 주는데도 몇가지의 색깔을 섞어 가면서 ....어렵다

진짜 어렵다.

 

아마도 이렇게 어려울줄 알았다면 시작도 하지 말았을것

완전 무식하면 용감이였다.......ㅠㅠ

 

음악공부가 제일 어려운줄 알았는데, 그림공부는 플러스 알파 더더

많이 생각하고, 표현을 해 줘야 하는 부분부분이 정말 어렵네....ㅠ

 

불화작가인 막내동생이 대견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하면서

나는 왜 그림솜씨가 없을까????

 

앞으로도 이주일 정도 더 지나야 완성이 될것 같은 그림을 놓고

참 엉성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