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자작나무 숲을 완성해 놓고 보니
아직 아크릴 색감 표현이 잘 안되는 듯....
자작나무를 너무 하얗게만 표시해 주었더니
웬지 자작나무 숲에서 소복입은 여인네가 튀어 나올것 같은 예감이다. ㅠ
두번째 작품 .....연꽃
연밭에 연꽃은 흐드러지게 있는데 쉽지 않을까???? 했던 생각은 완전 낭패
무수히 많이 담겨 있는 연밭에 연꽃을 피어내기는 아직 힘에 겨웁다.
연꽃도 모두 생략하고, 청둥오리도 생략을 해 놓고 보니
곱디고운 연밭의 모습은 없고 웬 투박한 연꽃 두송이만 덩그러니
이젠 연꽃시절도 다 되어 가는것 같은데
연꽃 늦바람을 잡아놓고 있다. ㅠ
언능 끝내기는 어렵고, 쉬엄쉬엄 휘잉 거리는 고추잠자리 철도 보내놓고
추석도 훨씬 지나야 완성이 되지 싶다.
그러다 흰눈오는 겨울날 될라.......ㅠㅠ
기록으로 남겨 놓아야 내 살아가는 발자욱이 되겠지
부지런....부지런히
아크릴 물감이 연꽃 색감을 어떻게 만들어 내어질까
머릿속에 생각이 떠 오르지 않는다.....
연하디 연한, 곱디고운..연분홍 빛??
글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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