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를 보내는 올해의 크리스마스
저녁미사를 갈까 하다가
교중미사를 다녀오자로 급선회....ㅎ
밤새 많은 눈이 내려준 올해는 화이트크리스마스
고요한 새벽 바람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곳으로
소복소복 눈이 내리는 것이 평화롭다.
힘들어 했던 일거리 올 한해 모두 지워 버리자.
마음의 평화를 위해
가슴에 남아 있던 티끌들의 찌꺼기 모두 털어내 보자.
그래서 새해에는 말끔한 맘속에 좋은 일만 그득그득
담아놓아 보자는 다짐을 해 본다.
올 한해 끈기있게.....또 용기있게 잘 살아냈지.
조용조용 묵상을 하면서
하나둘씩 떠 오르는 것 모두 정리를 해 본다.
그러고 앉아 있는 내게 어디선가 들리는 소리
수산나~~~참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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