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의 해 라고 들떠 있는데
올해는 누구에게나 모두
상서로운 일이 많이 생길까?
얼굴에 반창고는 덕지덕지 바르고
하루종일 두문불출 침대에서 뒹굴다
지인이 전화를 주었다
함박눈이 앞이 안보이게 오네요??
음 여기는 아직요~~
전화를 놓고 창밖을 내다보니
심상치 않은 새해 첫 함박눈이 내린다
마음도 심란한데 하루종일, 밤새도록 내려라
눈 쌓인 창밖 내다보면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풀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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