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은 종이가 귀했던 당시에 아주 얇게 대나무로 깎은 죽편에 사서삼경 등을 써
넣었다고 하는데 이 죽편의 길이는 보통 13센치, 넓이는 0.4미리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죽간통 1개에는 보통 만개가 넘는 죽편을 넣었다고 한다
종이가 귀했던 시절에 책 대신 죽편에 글을 써서 죽간통에 넣어 가지고 다녔던 선조들의 지혜가
새삼 감탄 스러우면서도 요즘 풍요속의 빈곤이라고 넘처나는 종이가 야속하기만 하다.
[오죽헌 박물관 에서 보았던 죽편과 죽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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