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압지는 신라 왕궁의 후원으로 삼국통일을
전후한 시기에 조성되어 문무왕때 완성되었다
통일신라시대 별궁 안에 있던 것으로 그 안에는 임해전을
비롯한 여러 부속건물과 정원이 있었다
신라 문무왕때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귀한 새와 기이한 짐승들을 길렀다.
임해전은 경순왕이 고려 태조 왕건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었다는 등의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군신들의 연회나 귀빈 접대 장소로 이용 되었음을 알수있다.
못 이름은 원래 월지 였는데 조선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고 부르게 되었다
임해전은 별궁에 속해 있던 건물이지만
그 비중이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이며 안압지는
신라 원지를 대표하는 유적이다 .
야경이 멋진 안압지는
젊은이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