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의 방

내 작은 소박한 꿈과 희망을....

아포리 2015. 6. 5. 10:01

 

 

앞으로 남은 여생이 얼마나 될지는

그건 잘 모른다.

 

그저 내게 남겨진 날들을

아름다운 날만 만들어 가자 싶은 것이

 

꿈이요 희망 이었다.

내 작은 꿈.....희망이란

 

지금 이 나이에 뭐 그리 크게 대수로운 것두 아닌걸..

 

아주 소박한 꿈..희망인데

늘 가까이 하고 있는

 

카메라에 이쁜 모습 담와 와서

거기에 소박한 글 담아 주고

거기에 걸 맞는 하모니카 소리 넣어 줘 보는 게

 

그러면 또 하나의 꿈을 만들어 놓는 것인걸....

잎새에 구멍 나듯이

 

갈갈이 구멍을 내어 버리고 있는 건 아닌지

.......

 

누군가

잎새에 구멍을 자꾸만 넓혀 놓고 있는 건 아닌지

 

내 작은 소박한 꿈과 희망을

송두리째 빼앗아 버리는 건 아닌지

 

슬프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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