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의 방

블로그 방문 십일만....

아포리 2015. 11. 3. 04:45

 

 

 

블로그를 해 본다고

엉성하게 틀만 만들어 놓고는

 

그냥 방치해 두고 있다가

어느 날 경남일보 기자님의 강의를 듣고는

 

어????

나도 블로그를 만들어 볼까 하고 들춰 보니

 

이태전에 만들어 놓고 방치해 두었던

내 블로그가 있기에

 

다시 열고 새롭게 대문을 바꾸어 달고

시작을 한 게

 

어느새 블로그를 다녀가신 님들의

발자욱이 십일만을 넘었다.

 

야금야금

나도 이웃 블로거 친구님들을 방문해야 하는데

 

이웃 블로거 까지 방문하기에는

시간을 내어 보기가 영~~ 안되어서

 

어느날 부터는 내 집 안에서만

놀아보기로 하고 이웃 마실은 안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함께 웃었던 님들의 모습은 점차

사라저 버리고

 

나 혼자 동그마니....

그래도 찾아주시는 분들이 가끔 계셔서

 

외롭지는 않음은 사실이다. ㅋㅋㅋㅋ

요즘은 내 집을 다녀가시는 님들의

 

발자욱이 100을 넘다 보니

무엇 때문에 그리 바쁘게들 다녀 가시나

 

생각해 보니

그것두 유행을 타는 것 같다

 

요즘 가장 많이 들여 보는 이유는

노사연의 바램........ㅋㅋ

 

아주 상당히 오랜 기간 .....지금까지

단연 노사연의 바램 이였다.

 

악보, 노래, 하모니카연습해 놓은 것...

그냥 반갑다.

 

그 수 많은 블로그가 많기도 하지만

그래도 하루에 100 이상 발자욱들이 드나드는 걸 보면

 

어떤 때는 하루 1400을 넘긴적이 있는데

그때는 아마도 학생들이 다녀 간 듯 하다.

 

클레멘타인.....노래 때문인데

학생들 아니면 그렇게 열광적으로 하루 1400 이 넘을수가 없다.

 

암튼 내가 내어 놓아 줄수 있는 건

내 일상의 생활 기록 들이라....

 

남을 위한 블로그가 아니라

나를 위한 ....내가 살아가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 때문에

 

블로그는 계속 유지가 될 것이고

나는 또 하나의 내 자산을 만들어 갈 것이다.

 

오늘도..

나를 위한, 내 자신을 위한, 삶은

 

재미지게 엮어야 할 텐데

어제, 오늘 컨디션 제로상태에서. ㅠㅠㅠㅠ

 

오늘도 연습에 참가를 해야 하고

곳 콜라보 문제도 해결해야 하고.

 

내가 살아가는 이유인것 같다.

베란다의 나팔꽃 줄기가

 

그동안은 줄기차게, 힘차게 뻗어 올라 가면서

꽃을 피우더니

 

이젠 나팔꽃도 쇠잔 했는지

비실비실 한송이 달려 있기에

 

안스런 마음에 카메라에 담아 주고는

자네 모습이 내 모습이고

 

내 모습이 자네 모습일세.....

그 옆에 살짝쿵 열매 씨앗도 달려 놓고....ㅎㅎㅎㅎ

'뽀리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역 음악동호회 대표들과....  (0) 2015.11.08
아~~~~이 개운함을.....ㅎ  (0) 2015.11.04
감기가 찾아 오는가베....ㅠㅠ  (0) 2015.11.02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ㅠ  (0) 2015.10.29
그래도 세상은.....  (0)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