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개를 하모니카 세정기에 집어 넣고 세정을 하기에는
너무 많고
오늘은 그냥 널직한 양푼에
베킹소다 서너스푼 넣고, 주방세제 두어방울 떨어 뜨리고
따스한 물에 휘~~이익 저어서
앵앵 거리고 떼를 쓰는 녀석들 잡아다가
풍덩풍덩 잡아 넣었더니
ㅎㅎㅎㅎㅎㅎ
녀석들의 개운함 보다는
쥔장이 더 개운함을 느낀다.
A key 가 며칠전부터 소리가 맹맹이 소리를 내서
이참에 요즘 데불고 놀음 했던 녀석들
잡아서 아주 시원하게 샤워를 시켜 주었더니
온 전신이 반질반질 아주 깔끔한 소리를 내 주어서
발가 벗긴 녀석들을 이불속으로 쑤~욱 들여 보내고 싶었다.
ㅎㅎㅎㅎㅎ
우리네도 샤워를 하면 개운 한 것을
이 녀석들이라고 별거 있던가
에구 쥔장 잘 못 만나서
매일 구박질만 해 대던 녀석들이다.
근디, 이쁜소리를, 이쁜 몸짓을 해 주어서
기분 좋은 날...
흐흐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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