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입문 2주차입니다.
아무래도 실력있는 선생님께 정식으로 배움을 가져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지금은 12월이라 제대로 수업이 이루어지기 힘들테니까
내년 1월부터는 서산 시내로 나가서 정식으로 배움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 1회 당진 시내로 대금을 배우러 왕복 80Km를,
거기에 주 2회 서산 시내로 색소폰을 배우러 왕복 70km을 추가로 다닐 생각을 하니 ..........
시골 바닷가에서 뭘 좀 배워보려 하니 뭐가 이리 힘들기만 한 지.......... 에휴! 에휴! 에휴!
이 게시판의 쥔장은
참 대단 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ㅋ
이참에 섹소폰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걸 알았다.
테너,알토,바리톤,소프라노
마치 내가 하모니카 처음 시작할때는
C key 하나만 있는줄 알고 시작을 했는데
ㅎㅎㅎㅎㅎㅎ
음악을 했다는 사람이
하모니카 조차 악기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었으니
그래서 처음엔 C key 하나로 열심히 했는데
하다보니
자꾸,자꾸 하모니카가 늘어나서
지금은 하모니카 식구가 40여개나 되는 걸 보니
애물은 애물 이다. ㅋㅋㅋㅋ
하모니카 마니아들 보면
연습장소 때문에 여간 곤욕을 하시는 걸 보는데
꽤나 친한 지인 한분이
섹소폰을 연습 하느라
아파트에서 연습을 하다보니. ㅎㅎㅎㅎ
수건으로 틀어막고 연습하는걸 보고
실소를 금한적이 있었다.
그렇게나 섹소폰이 좋을까????
그러다 급기야는 들로, 산으로 헤메는걸 보고 웃었는데
이 게시판 쥔장은
아예 아파트 안에 세컨 하우스를 하나 만들었다니
가히 .....
그 열정 하나만은 사 줄만 하다.
그 냥반 이름이 정열이다 보니 열정이 대단한가 보다
어느 날 피식 웃음이 나온 이름 때문에.
ㅎㅎㅎㅎㅎㅎㅎㅎ
섹소폰 입문 2주차 인걸 보니
섹소폰의 섹시한 소리는 아직 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다가
집에 계신 사모님 보다
더
악기를 사랑하면 안될 긴데
살짝 걱정이네...그려.....ㅋㅋㅋㅋ
암튼 대단 하시네요.
그래두 같은 길은 아니라도
이렇게 옆에서 열심으로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나도 덩달아 시너지를 얻을수 있는 장점은 확실 한 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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