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사모님·대금·삭스

[스크랩] S2. 진성 "안동역에서" ......... 색소폰 입문 2주차

아포리 2015. 12. 10. 04:16

이제 입문 2주차입니다.


아무래도 실력있는 선생님께 정식으로 배움을 가져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지금은 12월이라 제대로 수업이 이루어지기 힘들테니까

내년 1월부터는 서산 시내로 나가서 정식으로 배움을 가져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주 1회 당진 시내로 대금을 배우러 왕복 80Km를,

거기에 주 2회 서산 시내로 색소폰을 배우러 왕복 70km을 추가로 다닐 생각을 하니 ..........


시골 바닷가에서 뭘 좀 배워보려 하니 뭐가 이리 힘들기만 한 지.......... 에휴! 에휴! 에휴!



안동역에서 (색소폰).mp3



출처 : 대금으로 부르는 우리 가요
글쓴이 : 아디사모 원글보기
메모 :  

 

 

이 게시판의 쥔장은

참 대단 하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참에 섹소폰도 여러가지가 있다는 걸 알았다.

테너,알토,바리톤,소프라노

 

마치 내가 하모니카 처음 시작할때는

C key 하나만 있는줄 알고 시작을 했는데

 

ㅎㅎㅎㅎㅎㅎ

음악을 했다는 사람이

 

하모니카 조차 악기에 대한 상식이 전혀 없었으니

그래서 처음엔 C key 하나로 열심히 했는데

 

하다보니

자꾸,자꾸 하모니카가 늘어나서

 

지금은 하모니카 식구가 40여개나 되는 걸 보니

애물은 애물 이다. ㅋㅋㅋㅋ

 

하모니카 마니아들 보면

연습장소 때문에 여간 곤욕을 하시는 걸 보는데

 

꽤나 친한 지인 한분이

섹소폰을 연습 하느라

 

아파트에서 연습을 하다보니. ㅎㅎㅎㅎ

수건으로 틀어막고 연습하는걸 보고

 

실소를 금한적이 있었다.

그렇게나 섹소폰이 좋을까????

 

그러다 급기야는 들로, 산으로 헤메는걸 보고 웃었는데

이 게시판 쥔장은

 

아예 아파트 안에 세컨 하우스를 하나 만들었다니

가히 .....

 

그 열정 하나만은 사 줄만 하다.

그 냥반 이름이 정열이다 보니 열정이 대단한가 보다

 

어느 날 피식 웃음이 나온 이름 때문에.

ㅎㅎㅎㅎㅎㅎㅎㅎ 

 

섹소폰 입문 2주차 인걸 보니

섹소폰의 섹시한 소리는 아직 ㅎㅎㅎㅎㅎㅎㅎ

 

그러다가

집에 계신 사모님 보다

악기를 사랑하면 안될 긴데

 

살짝 걱정이네...그려.....ㅋㅋㅋㅋ

암튼 대단 하시네요.

 

그래두 같은 길은 아니라도

이렇게 옆에서 열심으로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나도 덩달아 시너지를 얻을수 있는 장점은 확실 한 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