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의 방

그냥 그랬다...

아포리 2016. 6. 9. 05:16

 

 

도자기를 빚어 만든 십자고상

지인이 정성을 들여서

 

수산나 축일에 맞춤을 해 준것...

도자기를 하는 고마운 지인이다.

 

그네의 곱디고운 마음만 생각하면

 

마음이 절로 편안해 진다.

어제저녁

 

수요일은 수다를 떨어야 하는 날이라고

어느 모임에서 불러 내어

 

모였다.

막걸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사람들.....들

 

나는 술 하고는 연이 없는지

술 자리는 어색하기 짝이 없는 자리이다.

 

내 잘못을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지고 들어온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그네의 잘못을 조목조목 따지고 물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네....

엊저녁 편한 잠을 잤을까???

 

나는???

물론....ㅋㅋㅋ

 

그냥 덮고 가려 했는데

작심을 한 모양이다.

 

그려.....

돌아서는 발길은 훨씬 가볍다.

 

그러면 되었지 싶다.

머리를 숙이면 부딪히지 않는 법이여

 

또 한번 떠 올려 본다.

 

그런데 나도 그 머리가 아주 작은 머리 인데도

잘 숙여 지지 않는건

 

아직도

정신수양이 부족한 탓 이려니......

 

그래도

발걸음을 가볍게 사뿐 사뿐 거리는 것 같아서.

ㅋㅋ

 

내 발걸음이 말이다.

그런데

 

그네의 왜????

그네의 발걸음이 궁금해 지지????

 

그네두

발걸음이 가볍기를 바라면서.

ㅋㅋ

 

세월 뭐 있나

두리뭉실 가면 되는 것을.....

 

오늘 날씨??

창 밖을 보니 흐림이다.

 

비가 올까????

그네와 얼굴 마주치면

 

그냥 웃자

웃어 주자.....

 

그것이 내가 해야 할 일이면.

ㅎㅎㅎㅎㅎㅎㅎㅎ

 

오늘

사랑이여.....하모니카 녹음이나 한번 해 볼까???

 

그동안은 미완성 이였는데

마무리를 해 보자

 

사랑이여~~~~

그네를 위한 사랑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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