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다사 다난.

아포리 2011. 7. 26. 21:58

다사다난....

산다는 것 자체가 다사다난 인데

 

꼭 한해가 마무리 지는 마당엔

꼭 다사다난 이라는 말이 불리워 진다

 

연초에 꼭 했던 다짐

얼마나 실행을 했는지 점검을 해본다

 

일년을 마감하는 시계의 자정 초침을 보면서

올해 어떻게 지냈지???

 

올해 어떤 문제점들이 있었지???

올해 어떤 문제점들을 해결했는지???

 

연초 새해아침에 기도를 하면서

올해는 남편과 말다툼 줄이기를 기도했는데

 

글쎄나......

암튼 수없는 말다툼을 일년 삼백육십오일 날보다

 

더 많은 말다툼을하지는 않았는지 반성해본다

그러면서도

 

말다툼의 꼬리가 있을때면

연초에 했던 약속의 기억을 되짚는다

 

그러면 훨씬 생각보다 가벼운 말다툼이 있었던것 같다

나이가 이미 생각했던 나이보다 아주 많은 나이로 자리매김 했는데

 

아직도 다툼이라니

고해성사를 보았다

 

남편과의 말다툼이 얼마나 반성을 했는지

내게 고해성사의 용기를 주십사고......

 

한해를 마감하는 자리에 공연히 겸손한 마음을 잡아 보면서

올 한해 우리식구 모두 무난히 별일 없이 한해를 보낸

 

안도감에 .....

또한 새식구의 탄생을 기뻐하면서...

 

그렇게 한해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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