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리의 방

쌍송 국수~~~~ㅠ

아포리 2017. 8. 24. 17:13

 

 

 

 

예산의 명물 쌍송 국수 라네요.

쌍송 국수가 대체 모여 했다.

 

국수는 모두 국수지, 중면,소면 ??? 모두 거기서 거기지

쌍송 국수는 뭐가 달러....ㅎㅎㅎㅎ

 

밀가루로 똑같이 국수를 만들고, 또 집에서 그저 그렇게

국수 적당히 해서 먹으면 그만이지.....

 

국수라면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로 국수를 좋아 하기도 하고

하루 세끼를 모두 국수를 해서 먹어도 전혀 질리지 않는다. ㅎ

 

국수 체질인가???? 그래서 스모선수 같은가???? ㅠ

암튼 국수는 어떻게 해서 요리를 해도 좋다.

 

쌍송국수가 대체 어떤 거이기에 나도 주문을 했다.

6봉지부터 주문을 해야 한다니

 

중면 3봉지, 소면 3봉지

나는 평소에 소면을 좋아하지 중면을 별로 였는데

 

쌍송국수는 중면이 더 맛이 있다고 하니....ㅋ

국수를 워낙에 좋아 하기도 해서 기대가 컸다.

 

주말에 아들녀석이 돌아 가는길에 중면과 소면을 보냈다.

대전에 도착해서 국수를 해 먹고는

 

엄마~~~~국수 진짜 맛있네요......ㅋㅋㅋ

국수가 국수지.....국수가 국수지...했더니 아니란다. 그려????

 

나도 함 국수 요리를 해 볼까나???

일단 대하가 있기에 대하랑, 멸치, 다시마, 양파로 육수를 만들어 놓고

 

중면을 삶아 국수를 혼자서 먹었더니.....ㅍ

진짜 맛있다

 

하루 세끼를 온통 국수를 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ㅋ

아침에 다시 국수를 먹기로.....ㅋ

 

국수를 삶고 있는데 계속 카톡방에 불이 난다.

답을 해 줘야 하는 내용이라서 국수 삶은것 잊어 버리고

 

카톡에만 열중을 하다...아차 싶어 국수 생각에 얼른 가스불에 와 보니

국수 삶는 물이 넘처서 가스불은 꺼저 있고 국수는 팅팅 불어 있고, ㅠㅠ

 

맛있게 먹으려던 환상이 완전히 깨지고 엊저녁 맛있게 먹던 국수 생각이 솔솔 거린다.

아침에 맛 없는 국수를 그래도 좋아하는 국수라 그냥 먹었다. ㅠ

 

저녁에 또 국수를 먹으려고 국수를 삶고 있는데

요즘 우리 아파트 냉,온수 파이프 공사를 두달째 하고 있는데

 

드뎌 마무리 하고 온수를 내 보낸다고 방송이 언거퍼 나가고

기사 아저씨들이 가가호호 방문을 해서 사전 확인을 하고

 

거기에 문제점이 없는가 확인을 해 주느라 꼼꼼하게 체크해 주고는

아뿔사 가스불에 올려 놓은 국수는 또 넘처 버리고 팅팅한 국수로.....ㅠㅠ

 

하루종일 맛 없는 쌍송 국수 때문에....ㅠㅠ

내일은 맛있게 비빔국수를 해 먹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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