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180502/ 보건소 은빛사랑채 다녀왔습니다.

아포리 2018. 5. 3. 23:23

 

 

 

 

 

 

비가 추적 거리는 오후시간...

한달에 한번씩 방문을 하는

 

군포 보건소 은빛사랑채 재가 어르신들 뵙고 왔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찾아 뵈어도

 

늘 반가우신가 봅니다.

비를 맞아서 머리가 헝클어 진채로 들어 갔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은 안 예쁘네요.....첫 마디를 듣습니다.

 

저도 한마디 어르신께 던저 놓습니다.

저는 예쁘지 않아도 우리 예랑가족들은 모두 미인들 이십니다. ㅋㅋ

 

에효...오전부터 오는 비에 머리도 지 멋대로 였는지라....ㅠ

그래도 안 예쁘다는 말씀 잠시 잊어 버리고

 

흥겹게, 재미지게 어르신들과 함께 합니다.

심영자, 신정숙 선생님의 율동에 맞춰

 

어르신들 몸도 풀어 보시고, 한결 개운합니다.

40여분 동안 어르신들과 웃고 즐겁게

 

하모니카 자원봉사를 하러 갔다기 보다는

우리 예랑가족들이 더 신나게,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온답니다.

 

이제 40여분 동안의 시간을 마무리 하려고 하면

다섯시 까지는 해야지 왜 벌써 가느냐고 채근을 하십니다.

 

에이~~아깝다.....연신 아깝다는 말씀을 해 주십니다.

저희들 다시 또 오겠습니다.

 

서른밤 자고 다시 올께요??

어르신들과 무언의 약속 손가락 걸고 돌아 옵니다.

 

우리들의 작은 몸짓으로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즐거운 시간이셨으면

우리 예랑가족들은 만족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 옵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요.

함께 참석을 해 주신 예랑가족들~~

 

권헤레나/ 정덕남/ 강석희/ 김현자/ 채옥희/ 곽춘희/ 황선숙/ 정정숙/ 박찬향/ 이희숙

비오는 우중충한 날씨에

 

모두 고맙습니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