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풍노도의 여름 날....
ㅇㅣ젠 힘없이 내려 앉으려 한다.
그래도 아쉬움인지 처서가 지난 아침, 저녁으론 서늘한데
한 낮은 아직도 폭염 수준이 조금은 남아 있네..
옛 어른들 말씀이
늦 여름 지나 초가을 까지 햇살이 따가운 건
막바지 곡식이 여물어 가기 때문이라고 하셨지.
오랜만에 꽃 타령을 하면서
비교적 집에서 가까운 신구대 식물원을 찾았다.
혹시나......
꽃무릇 대가 올라오지 않았으려나 기대를 살짝 하기는 했지만
꽃무릇은 아직 올라올 기미를 보이지 않고
늦 여름에 남아 있어야 할 꽃들이 별반 없다.
그래도 아쉬움 접어 놓고
마음 내키는 대로 담아 보기는 했는데
별반 재미있는 건 못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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