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9월의 햇살은
여유로움으로 그늘막을 헤집고 들어온다.
이 즈음.....
꽃무릇 생각에 ..
어디로 가지????
분당 중앙공원, 아니면 신구대 식물원????
햇살이 널리 퍼지는 분당 중앙공원으로 향한다.
가을로 접어들어 가는 햇살이 참 여유로움으로 보인다.
꽃무릇은 꽃망울만 달랑 거리고
어쩌면 야속하게도 한송이도 피어있지 않네....ㅠ
꽃무릇이 지천으로 피어 있어야 할 곳에
아직은 꽃망울만 달랑 거리고
9월20일부터 꽃무릇 축제란다.
손가락 세어 가면서 다시 한번 기다려 보자....
꽃은 잎을 그리워 하고....잎은 꽃을 그리워 하듯
나는 꽃무릇.....
그리움으로 기다려 볼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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