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22/ 거리로 나온 예술공연......ㅋ

아포리 2022. 7. 17. 11:55

2022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

- 예랑 하모니카 봉사단, 오기라나 연주단, 7080 통기타 -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2022-05-28

예랑 하모니카 봉사단(단장 이희숙)은 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힐링을 제공하고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있다. 2012년에 친목동아리로 출발해서 복지관, 요양원, 시민대학 등에서 활동했다. 이들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에 갇혀 있다가 28일 오후 2시, 초막골 생태공원(경기 군포시 초막골길 216) 입구에서 나들이객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예랑 하모니카 봉사단이 연주하고 있다.

이희숙 단장은 “3년 만에 야외 공연은 감회가 새롭습니다. 모처럼 시민의 박수 소리를 들으면서 ‘목로주점’을 비롯하여 6곡을 연주했습니다. 마음이 뻥 뚫린 느낌을 받았습니다. 잊힌 일상을 되찾아 정상적인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신웅(한국예총 군포지회) 회장은 ‘찾아가는 문화 힐링 2022 거리로 나온 예술’은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어 모처럼 야외에서 활동할 수 있으니 감사합니다. 올해 30회 공연계획이 있습니다. 장소는 군포역, 산본 로데오거리, 초막골 생태공원입니다.

행사는 경기도와 군포시가 주체하고 군포 예총이 주관합니다. 많은 시민이 참가해서 힐링의 시간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주문영 음악인이 7080 가요와 팝 연주를 하고 있다.

주문영 음악가는 7080 기타 공연 ‘별이여 사랑이여’ 외 7곡, 오카리나 연주 최정숙, 김순희, 이재란은 오기라나 연주로 흥을 돋웠다. 산책 나온 80대 실버는 “모처럼 들어본 음악 소리가 힘을 줘서 기쁩니다. 앞으로 자주 공연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했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