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무엇을 화폭에 담아볼까??
오늘은 무슨 곡을 연습해 볼까???
흠~~가을을 보내기 아쉬운 마음을 담아볼까나?
오랜세월 살아낸 거목들에게도 또 한번의 세월을 보내줘야지
한철을 아름답게 즐거움을 내 주었던 코스모스에게도 자리를 좀 비켜 줘 보고. ㅋ
아련한 핑크뮬리에게도 슬쩍 자리 쫌???? 내어 줘 보고
그렇게 2022년도의 가을을 나름대로 화폭에 넣어 놓고
그냥 나도 가을을 쫒아내듯 살아온 날들 조금 반성도 해 가면서
조급하게 세월 보내려 하지 말고
느긋하게 하루를 보내려 느긋해 보자고 다짐해 보는데
세월은 나를 자꾸 하루라는 시간속에 묻어 버리고 쫒아내려 한다. ㅠ
거기에 늙은이 앙탈을 부려 보지만 어쩌랴.....
그냥 가지고 있던 올해의 이쁜 가을을 남겨 놓아야지
오른쪽 아래 이니셜로 점을 찍어 놓으면서
이젤에 걸어 놓은 가을을 저만치 놓고 바라본다
올해의 내 가을은 저렇게 보내고 있었지~~~~
티비에서 오늘은 영하 8도라고 놀래켜 주는데
댕댕이 두리랑 함께 영하8도를 즐겨야 겠다.
아주....아주~~ 두리의 털이 따스해서
이제부터는 작은 화폭에 겨울 이야기를 담아 놓아야지
2022년도의 겨울이야기로 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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