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참~~~~손재주 없네...ㅠ

아포리 2024. 7. 11. 05:25
 


참 손재주 없다.
종이접기 지난 시간에 못다한 것도 해야했고
만들어 가야할 숙제를 해야해서 마음이 바쁘네 ㅠ


주섬주섬 색종이 챙겨서 지난 시간에 한것을 생각해 보아도
도무지 색종이를 어떻게 접어야 할지 참으로 대략난감......
달팽이 접기로 잎새도 만들고 꽃도 만들고 


달팽이를 완성해야 하는데
접어 놓았던 꽃은 한장이 모자르게 접어서 붙여 놓고
색종이로 꽃 한잎을 더 만들어 모듬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접었는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참참참
나는 왜 손재주가 없을까? 왜 야무지게 색종이를 요리하지 못할까?
새벽바람에 종이접기 숙제를 한답시고 일어나


뭔 짓을 하고 있는 것인지
머리가 띵하고, 마음은 바쁘고, 생각은 나지 않고
베란다로 나와 창밖을 내다보니 아직은 깜깜한 세상인데


내 머릿속은 텅 비어 있는것 같고
내 맘속은 열불이 나는것 같고
내 손길은 뭐 하나 제대로 야무지게 하는게 없고


에잇~~~~~~~~~
모두 집어 치워 버리고 
그 바람에 댕댕이 지지배 두리도 잠에서 깨어 졸졸 따라 다니고 ㅠㅠ


좀따 두리 지지배 데리고 아침 산책이나 나가자
걷는건 아직 자신이 만만 하니깐......ㅍㅎ
그런데 잠을 설처 머리가 띵띵한건 어쩔건가


오늘은 대금 렛슨 가는 날인디
ㅠㅠㅠㅠ
 
댓글0추천해요0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이란......  (1) 2024.07.18
참 좋은 지인들~~~~  (0) 2024.07.13
꽃 한송이가 주는 행복감....  (0) 2024.07.10
가신 님.....그리운 님  (3) 2024.06.22
친정엄마.....  (0) 2024.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