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기자단

세로토인 해야한다/시민자치대학[이시형]

아포리 2011. 7. 24. 11:50

시민자치대학 첫 번째 강연자로 오신 이시형 박사의 강의를 경청했다.

"세로토닌 인간이 되어야 한다".

그럼 세로토닌 인간이란 어떤 인간을 말하는 것일까.???

세로토닌 인간이란, 밝고 긍정적인 마음의 소유자, 작은일에도 항상 감동하는 인간, 늘 차분한 마음으로 일상 생활을 하는 인간.

 그러면, 세로토닌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상구 박사로 인해 한동안 돌풍을 일으켰던 엔돌핀과는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가??

엔돌핀이 웃음을 통해 분비되는 우리 몸속의 호르몬 이라면,

세로토닌은, 인체가 스스로 만들어 내는 약이라고 한다. 세로토닌은 본능을 관장하는 신경 전달물질의 한종류라고 하며, 뇌 전체에 분포되어 있으며 모든 정신활동에 관여한다고 한다,

인체 생리학적으로 보았을때, 뇌의 '세로토닌' 신경이 활성화 되어 뇌에서 세로토닌이 충분히 분비되어 작용하면, 뇌 기능이 활발해지고,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고 할 수가 있다.

 그래서 평소에 우리는 '세로토닌' 을 자주 의식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세로토닌'이 뇌에서 조절이 안되면 우리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가 알아 보기로 하자.

 우선 세로토닌 신경이 약해지면, 아침에 상쾌하게 잠을 깨지도 못하고, 교감신경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뚜렷한 원인이 없는 두통,복통같은 불쾌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감정 조절 능력이 떨어저, 사소한 일에도 크게 화를 내기도 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고, 매사에 의욕도 없고, 사소한 일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특히 우울증에 빠지는 것이, 세로토닌 분비가 뇌에서 활성화되지 못하는데 있다고 한다.

 세로토닌은 뇌의 정중앙에 위치해, 좌뇌와 우뇌 전체의 기능을 조율하고, 세로토닌은, 씹고, 먹고, 걷고, 달리고, 심호흡,을 하고 사랑을 나누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기본적 리듬 운동을 할때, 뇌에서 흘러나오게 된다고 한다.

 자연은 세로토닌의 보고라고 할 수가 있다. 자연에서 심신을 수련하며, 차분한 열정과 창조적 공부로 성공을 이루며, 잔잔한 감동으로 행복을 가꾸는 감성적인 세로토닌형 인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를 한다. 현대사회에서 내마음의 건강을 지키면서 우리 사회가 건강해질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세로토닌형 인간이 되는 방법이라고 말한다.

 

이시형 박사가 제시하는 세로토닌형 인간이 되는 다섯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잘 씹어야 한다, 씹는 운동은 뇌관을 자극해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둘째는 잘 걸어야 한다, 가장 효율적인 시간은 30분이다 이것만으로도 600칼로리가 소비된다

셋째는 심호흡이다, 짧게 들이쉬고 천천히 내뱉는 세로토닌 호홉을 생활화하자.

넷째는 두말할 필요도 없는 섹스.

다섯째는 스킨십이다.

 

 이시형 박사는, 이 다섯 가지가 새로토닌 분비를 활성화 시키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끝을 맺었다.

 

         2011년 3월23일 시민자치대학 문예회관 소공연장

                        군포시니어 기자 이 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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