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눈 앞에 보이는 사진이 하도 귀여워서 그냥 사진을 찍어 오기는 했어도 흘려 버리다가 사진 찾을것이 있어서 뒤적거리다 보니 이런 사진도 있었다 이게 뭐지??? 이걸 왜 찍었지?? 사진 내용이 생각나지 않아 사진을 꺼내놓고 한참을 생각해 보았다. 흠...생각이 났다 옛날, 아주 옛날에는 .. 하루 단상 2012.03.05
소중한 하루 정리 하루하루의 삶을 조용히 잠자리에 들면서 두손 모으고 돌이켜 생각합니다. 눈을 뜨면서 사랑으로 시작은 하였는지 해가 떠 오르는 시간이 되면 나는 오늘 무슨일을 하면서 행복을 쌓아 놓았는지... 작은 마음속에 미워 했던 마음은 없었는지... 하루를 게으름속에 보내지는 않았는지 온통.. 하루 단상 2012.03.02
봄이다!!!!! 지난겨울은 그리 혹독하지 않은듯 너그럽고 참하게 겨울을 보내주고 싶다. 어디선가 봄을 알려주는 아가들의 앙징스런 걸음마가 아니라도 병아리가 종종 거릴것 같은 비발디의 봄이 아니라도 거실로 들어오는 햇볕은 모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감싸 안아 주는 것이 감미롭기 까지하다 .. 하루 단상 2012.02.29
소래포구 나들이.. <소래생태습지공원 끝 자락을 나오려는데 인천 올래길이 있다는 표시가 친절하게 서 있다> <가끔 시장 둘러보는 것 좋아하는 남편과 찾아가는 소래포구 어시장 언제인가 꽃게를 잘못 사서 그때부터는 안 사는데...> <ㅎㅎ 저녁을 준비해야 하는데 반찬도 마땅치 않고 회를 좋아.. 하루 단상 2012.02.28
엄 마. 엄마를 보고 온지가 한참이나 되었다 그 뒤로는 엄마를 한번도 생각하지 않았던것 같다 아니 머릿속에서 잊어버리고 살아왔다는 표현이 맞다 엄마가 전화를 주셨다 보고싶다는 표현 이시지만 동동거리면서 바쁘게 돌아다니는 딸래미를 위한답시고 매일 바쁜 너 보기 어려워 택.. 하루 단상 2012.02.24
혼자 사는 사람들. 언젠가는 누가 먼저 가던지 혼자 살게 될텐데 혼자살기 위한 연습이 필요할까? 어찌 되었던 사는동안 다툼도 많이 있었겠지만 그 다툼도 삶의 약이려니.... 서로 인내하면서 보듬어 주고 안아주고 부대끼면서 사는 것이 삶인것 같은데 어떠한 이유이던 혼자사는 사람들의 삶은 마.. 하루 단상 2012.02.24
생각의 편린들... 살아온 날들 면면이 돌아보면 정겨운 날들이 떠오른다 아들녀석이 늘 또래 생일잔치집에 다녀오는 날은 그 작은 손바닥 안에 땟국물과 함께 과자 몇알이 들려저 있다 현관에 들어서면서 동생부터 챙기며 찾는다 다섯살 아래 동생은 오빠의 손바닥 안에 들어 있는 몇 알의 과자를 .. 하루 단상 2012.02.18
발렌타인 데이에 대하여... 발렌타인데이에 대하여 발렌타인 데이는 매년 2월 14일로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의 마음을 쵸코렛 으로 사로 잡는데 이날은 사랑하는 남자에게 여자가 먼저 사랑을 고백 해도 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3세기경 로마에 발렌타.. 하루 단상 2012.02.14
마음을 내려 놓으면. 이른 새벽에 길을 나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달려 갑니다. 간간히 눈이 날리기 시작합니다. 머리속은 오늘 할일을 생각합니다. 지난해 얼기설기 했던 헝클어진 마음을 정월 초하루에 어디에 묻고 와야 하는가? 서산큰댁에서 차례를 모시고 성묘를 끝내고 차를 잠시 옆으로 몰고는 .. 하루 단상 2012.01.23
[연극]누가 연극을 두려워 하랴 시인들이 기존 연극배우들과 함께 연극무대 실험실에 올랐다 '누가 연극을 두려워 하랴' 혜화동 1번지 연극연습실 지하를 찾았다 연극은 관객과 배우가 함께 호홉을 할수 있어 좋은데 이상하게 영화를 보면 오랜 여운으로 영화의 장면은 머리에 남는데 연극을 보면 내용이 오래 .. 하루 단상 201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