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들...

정신없는 말 실수....ㅋ

아포리 2013. 2. 7. 11:19

 

 

 

회갑잔치가 기억이 안나서

육순,회갑이 겹쳐서

 

"육갑잔치 잘 치루셨어요?"...ㅜㅜ

 

아이스크림 사러 가서

"설레임"이 기억이 안나서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ㅋㅋ

 

은행에 통장 재발행 하러가서

 

"이거 재 개발 해 주세요"

 

'남편과 나는 한살 차이라고 해야 하는 걸

 

"남편하고는 연년생이예요".....ㅠ

 

아들 친구보고

"포크레인 먹어라~~"

콘프레이크 먹으라고 해야 하는 걸...ㅋ

 

소보루 빵 사러 빵집을 갔는데

주인아저씨 얼굴이 심한 곰보인걸 보고

갑자기 당황하여

 

"소보루 아저씨, 곰보빵 하나 주세요"...ㅎㅎ

 

식물인간된 사람 병문안을 갔는데

식물인간이란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아드님이 야채인간이 되셨으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시겠어요..."....대략 난감 졸도직전

 

커피전문점에서 한참

아프리카 얘기를 하다가

 

커피를 주문합니다.

 

"아프리카노 한잔이요...."ㅋㅋㅋ

 

각박한 세상 많이많이

웃고 살아야 하겠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