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이년전 두 아이들 모두 직장까지 잡아 각자의 길로 나섰기에그간 아이들 때문에 붙잡혀 있던 일거리 하나 만들어이젠 우리도 복잡복잡한 곳에서 벗어나 조용한 곳으로 살아보자 싶어 남편이랑 경기도 쪽으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제일 조용한 산본으로 결정을 하고집을 보러 다니다가 지금 살고 있는 곳에 둥지를 틀게 된 건....바로 집에서 나와 길만 건너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이 된 공원이 있기에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높지도 않고 얕지도 않은 우리집은 4층에 있기에 통통통 계단으로 튀어 내려와바로 길건너에 우리집 정원으로 들어가 밑에서 부터 얕으막한 산 까지 한바퀴 돌고 들어오면 마음속 깊이 까지 신선한 공기를 잔뜩 넣어 가지고 온 느낌??? 그래서 길건너 공원은 등기상은 우리것은 아니지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