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모니카 연주로도
무지 많이 했던
행복이란 노래를
우연히 들어보니
옛 일에 감회가 새롭다.
지난 날
조경수 님의 행복이란 을.....
가슴 절절하게 들었던 시절도 있었건만...
어느새 나이는 이만치 와서 앉아 있는지
.....
요즘 우리 예랑하모니카 연습 시간에
연세가 80을 넘어가신 두분 선생님이
이젠 못 나오시겠다는
전갈을 보내셨다.
웬지 마음이 허전하고, 쓸쓸하고,
가을이란 탓도 해 보지만
그동안 고운정,미운정 담뿍 들었던
두분 선생님 안계시니
기운이,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다.
우리는 함께 가야 하는데
우리는 언제 까지 함께 할줄 알았는데
마음이 참으로 허전하기 짝이 없다.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고
......
당신없는 사랑이란 있을수 없잖아요~~~~~
언제까지 함께 할수 있는 시간이였으면
.....
두분 선생님
가끔씩 나오셔서 모습도 뵙고 싶고
활짝 웃는 모습도 뵙고 싶고 그러네요.
예랑과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습니다.
'뽀리의 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따뜻한 하루에서 옮김. (0) | 2014.10.12 |
---|---|
[스크랩] 피어나는 꽃(1080p HD) (0) | 2014.09.27 |
저도 많이 궁금합니다. 뉘신지....ㅠ (0) | 2014.08.02 |
하모동기들과 행복했던 시간 들..... (0) | 2014.07.24 |
한글의 변신은 무죄...따뜻한 하루에서 옮김 (0) | 2014.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