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모든 것이
화음의 조화속에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복지관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오늘은 어떤 화음으로 어르신들을 뵐까
마음이 설레입니다
지난번 뵈올때는 어르신 한분을
울려 드리고 온 터라
이번에는 즐거운 화음으로 만나야지 합니다
즐겁게 빙글빙글 춤추고 노래하고
마이크를 한분 한분 돌려 드릴때마다
손사래를 치시면서 못한다고 하십니다
할머님들의 수줍음도 잠시
마이크를 드리면 모두 매화복지관의 가수가 되십니다
몇차레 돌려가면 수줍음도 없으시고
흘러간 옛 노래들을 아주 썩 잘들하십니다
헤어짐이 아쉽지만
일주일에 한뻔씩 와 주면 안되냐고
떼를 쓰십니다
바쁜 일손 조금 내려놓고 우리가 찾아야 할 곳을
먼저 알고
한달에 두번씩이라도 찾아 뵈야 할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의 고독함을
우리 은빛 사랑팀이 책임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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