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랑[藝浪]하모니카봉사단

20180523/ 카네이션 요양원 다녀왔습니다.

아포리 2018. 5. 30. 13:24

 

 

 

 

 

 

 

 

 

 

 

 

 

 

블로그에 카네이션 요양원에서 4월달에 전화번호를 남겨 놓아 주었다.

전화를 해 주십사 했던 것이

 

머리로는 생각에 전화를 해야지 싶었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4월도 지나고 5월도 끝나갈 무렵

 

문득 생각이 나서 전화를 드렸다. 에고고.....

어버이날 행사를 하기 위해 예랑하모니카에 부탁을 하려 했는데

 

연락이 없었다고 ......ㅠㅠ 에고 미안스러라.

그냥 미안해서 다시 날짜를 잡고 어르신들 뵈오러 가겠습니다.

 

일정을 잡았다.

건물을 새로 지어 깨끗하기도 하지만....오봉산이 바라다 보이는

 

카네이션 요양원이 참 아늑하고 예쁘고

거기에 몸 담고 계시는 어르신들 얼굴 표정도 환하니 밝아 좋았다.

 

그런데 왜 그렇게 내가 눈물이 나오던지

마음이 짠 하고 어르신들하고 이야기 나눔을 할때마다 눈물이 나오더라공....ㅠ

 

어르신들과 흥겹게, 재미있게, 즐겁게 마무리를 짓고

꼭 다음에 또 와 주십사 하는 부탁을 받고는

 

알겠습니다. 인사로 답을 했다.

가시는 날이 그리 많이 남아 있는 것도 아닌 어르신들

 

즐거운 마음으로 뵈오러 가야지 다짐을 해 본다.

 

함께 참여를 해 주신

권헤레나, 정덕남, 강석희, 손정숙, 김현자, 채옥희, 곽춘희, 황선숙, 심영자, 박찬향, 신정숙, 이희숙

 

모두 고맙고 감사합니다.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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