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랑하모니카 봉사단 7년차
한해 한해 켜켜이 정들이 다복다복 쌓였다.
매주 수요일은 하모니카 봉사 가는 날
매주 금요일은 하모니카 연습 하는 날.
중간중간에 행사가 끼여 있으면 행사준비로 분주하다.
그러다 보니
우리들 7년동안 함께 하면서 나들이 랍시고 한건
기차 타고 여행한것 딱 하루.....
정신없이 내달리다 보니 7년이란 세월 후딱 지나가 버렸고
나들이 다운 나들이를 한건 몇년전 하루 뿐 이라고 생각해 보니
연습만 하다가, 봉사만 하다가, 연주생활만 하다가
우린 뭐지????
기차타고 하루 여행길에서 우리들 참 재미 있었는데
그리곤 매번 연습하기 바쁘기만 했다.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습 끝내고
반월호수 한바퀴 산책하고 저녁을 함께 했다.
이렇게 좋은걸....이렇게 즐거운 걸...
앞으로는 연습도, 봉사도, 연주행사도 우리에겐 중요 한 일이지만
날 잡아서 한달에 한번씩 만이라도 허심한 마음도 달랠겸
밥도 먹고, 함께 여행도 가고 하자고 손가락 걸었네.....ㅋㅋㅋ
너무 내 달리기만 했던 날들.....반성도 하고
재미진 이야기 꽃 피울수 있는 날 만들어 보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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