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이른새벽 왕송호수~~

아포리 2019. 6. 18. 22:45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아침 일출시간과 날씨가 어떻게 되려나


일기예보를 꼼꼼하게 챙겨 보았다

비는 오지 않는다는 예보였다.


일출 시간은 5시10분 정도....ㅋ

이러면 족히 집에서 4시반에는 나가야 하는데


눈을 떠 보니 5시 10분 ....ㅠㅠ

주섬주섬 챙김을 해도 30여분은 걸릴터.....ㅠ


어쩌지???? 나갈까?? 말까???

마음이 열별처럼 오락가락 한다.


늦었지만 나가보자는 심산으로 카메라 들고 나가

하늘을 올려다 보니 뿌연 하늘이네...


늦게 일어나기도 했지만 뭐 이래??? 하늘이..

밤새 비가 온 모양일세 밖으로 나가서도 마음이 갈팡질팡 거린다.


갈까 .....말까....

그래도 가 보자 싶다...비 맺힌 연잎이라도 볼겸 겸사해서


왕송호수를 이리저리 둘러보니 금새 하늘이 벗겨질 것 같은데

심술을 부리네


마음의 열벙만 앓으면서

집으로~~~


요즘은 해 뜨는 시간도 이르기 때문에

해 넘어 가는 시간도 거의 7시 30분을 넘겨야 하기에


피곤한 몸 맞추기도 힘드네- 그려

'앵글로쓰는일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90711/ 초평 해바라기  (0) 2019.07.11
20190623/ 무지개~~  (0) 2019.06.25
자락 길....  (0) 2019.06.15
모란 꽃..  (0) 2019.05.13
20190507/ 지지대고개 별 궤적~  (0) 2019.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