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아침 일출시간과 날씨가 어떻게 되려나
일기예보를 꼼꼼하게 챙겨 보았다
비는 오지 않는다는 예보였다.
일출 시간은 5시10분 정도....ㅋ
이러면 족히 집에서 4시반에는 나가야 하는데
눈을 떠 보니 5시 10분 ....ㅠㅠ
주섬주섬 챙김을 해도 30여분은 걸릴터.....ㅠ
어쩌지???? 나갈까?? 말까???
마음이 열별처럼 오락가락 한다.
늦었지만 나가보자는 심산으로 카메라 들고 나가
하늘을 올려다 보니 뿌연 하늘이네...
늦게 일어나기도 했지만 뭐 이래??? 하늘이..
밤새 비가 온 모양일세 밖으로 나가서도 마음이 갈팡질팡 거린다.
갈까 .....말까....
그래도 가 보자 싶다...비 맺힌 연잎이라도 볼겸 겸사해서
왕송호수를 이리저리 둘러보니 금새 하늘이 벗겨질 것 같은데
심술을 부리네
마음의 열벙만 앓으면서
집으로~~~
요즘은 해 뜨는 시간도 이르기 때문에
해 넘어 가는 시간도 거의 7시 30분을 넘겨야 하기에
피곤한 몸 맞추기도 힘드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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